▲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뒷줄 오른쪽 3번째)과 임갑필 국립서울농학교장(뒷줄 왼쪽 6번째), 오바오로 국가환경교육센터장(뒷줄 오른쪽 1번째) 등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열린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 숲이 있는 운동장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국립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교보생명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를 통해 조성한 포인트(꾸미)로 서울국립농학교에 3천만 원 상당의 묘목 301그루와 벤치 등을 기부해 숲을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8월부터 2달 동안 포어스에서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으면 이를 기부할 수 있는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1758명이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한 뒤 60만 꾸미를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2022년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월에는 환경부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열어 환경보호 인식 확산과 실천을 위한 친환경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꾸준한 친환경 기부 실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