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보험사 장기보험을 가입한 고객에도 연계보상 청구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11월부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처리를 받은 고객이 다른 보험사 장기보험에 가입했을 때도 연계보상 청구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 삼성화재는 11월부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연계보상 접수 서비스를 타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다른 보험사 장기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손해보험사는 국내에서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기존 삼성화재 청구대행 서비스는 삼성화재에 차보험뿐 아니라 장기보험도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제공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타사 연계보상 청구대행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자동차보상 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 청구대행 서비스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본인이 장기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직접 접수할 필요 없이 제공받은 링크만으로 삼성화재에 대행 청구를 요청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