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노란우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의 퇴직금을 보장해주기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사업주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그 금액에 관한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다.
사업소득에 따라 소득공제를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납부한 공제금에는 복리 이자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으로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