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6290만 원부터

▲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외관. <포드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는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한 차량은 2019년 국내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익스플로러는 북미에서 1990년 첫 출시된 포드의 첫 번째 4도어 SUV로, 미국 SUV 누적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선 포드코리아 설립 직후인 1996년 2세대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다.
 
포드코리아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6290만 원부터

▲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실내. <포드코리아>

신형 익스플로러는 기존 '플래티넘'에 역동적 성능을 강조한 'ST-라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전면부는 프론트 그릴 아래 넓은 스키드플레이트를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 대시보드는 기존보다 전면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넓게 확보했다. 
 
운전석에 12.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를, 센터콘솔엔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두 가지 트림 모두 2.3 에코부스트 엔진에 자동 10단 변속기를 물려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낸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ST-라인 6290만 원, 플래티넘 6900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