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중은행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일인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4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된다고 12일 밝혔다.
 
은행 수능 당일 14일 업무시간 조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

▲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일인 14일에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


시험일에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은행연합회는 다만 공항·공단·시장·기관 입점 지점 등 위치나 주요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영업시간을 해당 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