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제철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오전 4시20분경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오전 9시20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에 따르면 3파이넥스공장에서 3차례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일하고 있던 인원 8명 가운데 1명이 화상을 입고 7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3파이넥스공장은 연간 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2014년 준공했다. 포항제철소의 전체 쇳물 생산량 가운데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3파이넥스공장이 가동을 중단하지만 2·3·4고로 등의 정상가동으로 조업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오전 4시20분경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오전 9시20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10일 오전 4시20분경 화재가 발생해 5시간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최초 신고에 따르면 3파이넥스공장에서 3차례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일하고 있던 인원 8명 가운데 1명이 화상을 입고 7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3파이넥스공장은 연간 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2014년 준공했다. 포항제철소의 전체 쇳물 생산량 가운데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3파이넥스공장이 가동을 중단하지만 2·3·4고로 등의 정상가동으로 조업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