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GS리테일 2기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범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은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GS리테일 2기 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범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허서홍 경영전략SU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박창훈 페이먼트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운영하던 상업자표시신용카드의 서비스 수준을 넘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몰 GS샵 등 각 브랜드에 맞는 고객 혜택 설계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뿐 아니라 방문객 수 증가 및 매출액 상승에도 긍정적 효과가 높을 것으로 GS리테일은 기대했다.
올해 1~10월 기준으로 GS리테일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GS프라임 카드의 사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GS프라임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의 발급 전후 1개월 동안 결제 금액은 각 플랫폼별로 GS25 32.5%, GS더프레시 43.5%, GS샵은 55.7% 증가했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협력 강화를 통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업태별 1위 기업의 노하우를 이번 카드 개발에 활용해 각 사업 브랜드에 맞는 핵심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