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행사 '스카이데이'에서 최우수 사례 수상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운영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의 활용 사례 등을 조직 구성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데이는 운영 개선의 핵심 도구인 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DT)을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 열린 행사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AI 및 DT 부서 구성원과 인공지능 활용 우수 사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맡았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가 행사장에 전시됐으며 인공지능으로 작곡한 음악이 연주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내 76팀의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활용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 24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 사례 8개(AI 활용 분야 4개, AI 및 DT 에이전트 분야 4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AI 활용 분야 최우수 사례는 △인공지능 챗봇 기반 선박유 마케팅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공정 자율 운전 △인공지능 자원 탐사 시스템, △안전·보건·환경 생성형 인공지능 검토 모델 등이다.
AI 및 DT 에이전트 분야 최우수 사례는 △최적 구매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공정 모니터링 자동화 △디지털 도구 확산 활동 등이다.
박 사장은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인공지능·디지털전환 활용을 일상화하고 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기반 운영개선 과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