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금융·정보기술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토스뱅크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시스템학과와 인재양성 및 채용 관련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욱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장, 김은찬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스뱅크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와 산학협력, 금융·정보기술 실무형 인재양성

▲ (왼쪽부터) 함성준 토스뱅크 인사담당자,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욱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시스템학과 학과장, 김은찬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시스템학과 교수가 7일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인재양성 및 채용 관련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양대>


토스뱅크와 한양대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 및 정보기술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실무에 바탕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기술 흐름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토스뱅크의 기업문화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열고 채용 연계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토스뱅크와 한양대는 협약식 전 첫 번째 정보기술 및 직무 세미나를 열었다. 박준하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가 연사로 나선 이 세미나에는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학생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플랫폼기업으로 한양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기술과 시스템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발굴에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