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매출 1조8279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 순이익 53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1.3% 늘었다.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은 49.6% 각각 줄었다.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335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줄었다.
회사 측은 “해상운임 급등과 시장가격보다 높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신규 증설한 NB라텍스 설비 가동과 장갑업체 가동률 상향으로 NB라텍스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시장 내 물량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129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여름철 비수기와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하락으로 아크릴로나트릴-부타디엔-스티렌/폴리스티렌(ABS/PS) 시장 가격이 약세였다”고 설명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065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0.6%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페놀 수익 개선에도, 아세톤/비스페놀A(BPA) 스프레드가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특수합성고무/열가소성수지를 생산하는 EDPM/TPV 부문은 매출 1602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40.2% 줄었다.
회사 측은 “비수기로 판매량과 스프레드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밀화학, 에너지를 비롯한 기타 부문은 매출 2148억 원, 영업이익 47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기타 부문 사업별 매출은 정밀화학 1111억 원, 에너지 636억 원, 기타 401억 원 등이었다.
회사 측은 “에너지 사업이 2분기보다 판매량이 늘고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수익성을 소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1.3% 늘었다.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은 49.6% 각각 줄었다.
▲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2.7% 줄어든 65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335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줄었다.
회사 측은 “해상운임 급등과 시장가격보다 높은 원재료 투입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신규 증설한 NB라텍스 설비 가동과 장갑업체 가동률 상향으로 NB라텍스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시장 내 물량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129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여름철 비수기와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에 따른 구매 심리 하락으로 아크릴로나트릴-부타디엔-스티렌/폴리스티렌(ABS/PS) 시장 가격이 약세였다”고 설명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4065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0.6%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페놀 수익 개선에도, 아세톤/비스페놀A(BPA) 스프레드가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특수합성고무/열가소성수지를 생산하는 EDPM/TPV 부문은 매출 1602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40.2% 줄었다.
회사 측은 “비수기로 판매량과 스프레드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밀화학, 에너지를 비롯한 기타 부문은 매출 2148억 원, 영업이익 47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기타 부문 사업별 매출은 정밀화학 1111억 원, 에너지 636억 원, 기타 401억 원 등이었다.
회사 측은 “에너지 사업이 2분기보다 판매량이 늘고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수익성을 소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