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워크숍에 참석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가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4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 참가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금융취약계층(학생, 노인복지관, 군부대)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식에 대한 소개는 큰 호응을 받았다.
워크숍은 한국 금융감독원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양국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금융회사의 본점과 지점이 인근 초중교와 결연해 해당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증권의 1사1교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91개 학교의 약 10만 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개하기도 했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금융소비자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동맹 정신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