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MW코리아가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으로 출시한다. 사진은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오른쪽)과 투어링. < BMW코리아 >
이번에 출시된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6세대 BMW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내외관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운영체제를 갖췄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투어링에는 이전 모델 대비 20마력 향상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다.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3.5초,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3.6초다.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하게 전환할 수 있다. 또 전용 냉각 시스템과 오일 공급 시스템을 갖춰 트랙 주행과 같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두 모델은 엔진룸과 앞뒤 차축에 다양한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마운트를 배치했다.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단조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두 모델은 전면부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투어링에는 각각 리어 스포일러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여기에 송풍구에 조명을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와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소재의 시트가 들어간다.
두 모델은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적용했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을 즉시 제어할 수 있는 메뉴 바가 배치돼 있으며,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은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되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두 모델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에는 조향과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주차에 도움을 주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서라운드 뷰,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이외에도 3-존 자동 공조 장치, BMW 디지털 키, BMW M 시트 벨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3580만 원,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이 1억37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