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통신과 금융 등 경기 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에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등 대형 이벤트에 증시가 관망세를 보이면 경기방어주 수급 집중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텔레콤과 KT, KB금융, 한국전력, 메리츠금융, 하나금융 등을 제시했다.
대형 이벤트를 두 개나 앞둔 만큼 투자자들이 특정 투자처를 찾기보다는 지켜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통신과 금융주가 관심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대선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증시 방향성이 불확실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은행, 증권, 통신사 등 경기방어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미국 대선은 사전투표에만 8200만 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보다는 적지만 2016년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대선 결과는 이르면 이날 낮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대선 구도가 박빙으로 흘러간 만큼 길게는 13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밖에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7일까지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 FOMC처럼 0.50%포인트 내리기보다는 0.25%포인트를 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나증권은 “양호한 물가지수와 단단한 고용 흐름에 연준이 11월 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하 기대감은 98%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에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등 대형 이벤트에 증시가 관망세를 보이면 경기방어주 수급 집중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 글로벌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통신과 금융 등 경기 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
관련 종목으로는 SK텔레콤과 KT, KB금융, 한국전력, 메리츠금융, 하나금융 등을 제시했다.
대형 이벤트를 두 개나 앞둔 만큼 투자자들이 특정 투자처를 찾기보다는 지켜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통신과 금융주가 관심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대선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증시 방향성이 불확실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은행, 증권, 통신사 등 경기방어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미국 대선은 사전투표에만 8200만 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보다는 적지만 2016년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대선 결과는 이르면 이날 낮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대선 구도가 박빙으로 흘러간 만큼 길게는 13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밖에 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7일까지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 FOMC처럼 0.50%포인트 내리기보다는 0.25%포인트를 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나증권은 “양호한 물가지수와 단단한 고용 흐름에 연준이 11월 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하 기대감은 98%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