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은 2011년 횡령 배임혐의로 구속된 이후 무려 10년이 넘게 사법리스크를 이어온 인물이다. 

이호진 전 회장은 사법리스크가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M&A의 귀재, 가장 성공한 오너 2세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2004년 취임 후 석유화학, 섬유 중심의 사업을 미디어, 금융 분야로 확장시키면서 그룹을 대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의 오랜 사법리스크를 거치는 동안 그룹의 사업은 고전을 면치 못했고 한때 36위까지 올랐던 재계 순위는 2023년 기준 52위까지 밀려났다.

과연 태광그룹은 잃어버린 10년을 딛고 다시 상승곡선을 그려낼 수 있을까?

오너리스크의 중심에 있는 이호진 전 회장과 태광그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