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자동차 부품 박람회 '세마쇼' 참가, 고성능·전기차용 타이어 선보여

▲ 금호타이어가 1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마쇼에 참가했다. 사진은 2024 세마쇼 금호타이어 부스. <금호타이어>

[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타협 없는 퍼포먼스’라는 콘셉트로 회사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2025년 출시될 신제품 엑스타 PA71, 엑스타 PS72, 로드벤처 RT51 등을 전시했다.

회사는 신제품인 사계절용 고성능 제품과 빗길·마른 노면 주행에 특화된 고성능 제품을 함께 출시함과 동시에 험로 주행성능을 강화한 조용한 오프로드 제품을 소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밖에 솔루스 TA91 EV, 크루젠 HP71 EV 등 전기차용 타이어와 함께 소형 트럭(LT)용 로드벤처 시리즈(로드벤처 HT51, 로드벤처 AT52 등)도 전시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