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참가, 다양한 배터리 제품 선보여

▲ 한국앤컴퍼니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4에 참가했다. 사진은 작년 열린 AAPEX 2023 전시회에서 한국앤컴퍼니 임직원들이 전시관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앤컴퍼니>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가 11월5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자동차 관리 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행사에 매회 참가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AGM, EFB, MF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한국 AGM’ 배터리는 저온 시동 성능과 급속 충전 회복 성능 각각 110%, 175% 향상됐으며 2년, 4만km의 품질 보증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용 12V 리튬이온배터리(LIB) 프로토타입 제품 3종도 출품했다. 해당 프로토타입 제품 3종은 각각 14.5Ah, 20Ah, 40Ah 용량으로 전시된다.

이외에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북미, 중남미 등 현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