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디앤아이한라가 건설업계에서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 KCGS 2024년 ESG평가 최고 등급 'A+' 받아, 건설사 유일

▲ HL디앤아이한라의 ESG 경영 활동 가운데 하나인 '2024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모습. < HL디앤아이한라 >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올해 평가대상 1066곳 가운데 기준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한 기업은 없고 A+ 등급은 23곳이 받았다. 건설사 가운데 A+를 받은 곳은 HL디앤아이한라가 유일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더 나의 삶을 위한, 가치 있는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 및 준법 문화 확립 등을 실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폐기물 저감 공법을 활용해 탄소저감 활동을 전개한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임직원의 산재 예방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에 힘쓴다. 근로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인권경영 활동도 지속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다양성·독립성·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정도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6월에도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평가기업 1248곳 가운데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