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트라이프생명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묶은 보고서를 내놨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속가능경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미국 본사는 직원, 고객, 투자, 환경,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지배구조 등을 6대 분야로 선정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한국 메트라이프생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고서에서 친환경 경영,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사회공헌, 책임경영 등을 ESG 경영 전략으로 꼽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생태숲 복원사업 진행 △친환경 및 상생금융 투자 확대 △3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획득 등 지속가능경영을 일관성 있게 실천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는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한국만의 고유한 경영 환경을 반영한 ESG 활동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