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지원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1월 한 달 동안 아침 시간대에 도시락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25, 숙명여대와 손잡고 대학생 위한 '천원의 도시락' 캠페인 진행

▲ GS25가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1천 원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 GS리테일 >


 해당 캠페인은 매주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GS25 숙대학생회관점에서 진행된다. 숙명여자대학교 학생증 카드로 결제 시 5200원인 도시락 3종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상품은 혜자로운 한돈반반제육, 혜자로운 통통쏘야&불고기, 류수영의 숯불향 돼지고기 옥수수밥 등이다. 
GS25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일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참여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부문장은 "고물가 속 청년들에게 혜자로운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케팅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