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미국 뉴욕에서 뉴진스 등장하는 빼빼로 대형 옥외 광고 선봬

▲ 롯데웰푸드의 빼빼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에서 상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빼빼로데이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 문화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도 이날을 활용해 사랑과 감사를 마음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광고 영상에서는 빼빼로 브랜드의 홍보대사인 '뉴진스'가 등장한다. 빼빼로의 대표 색상인 빨강, 노랑, 초록 등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빼빼로의 브랜드 옥외 광고는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아시아 지역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상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