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은 1일 덴마크의 오스테드를 상대방으로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Hornsea Four Offshore Wind Farm)'의 해상변전소/육상변전소에 변압기/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를 공급·설치·시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요크셔 지역 해안 약 69km 지점에 설치하는 2.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400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를 공급한다. 계약규모는 2912억 원으로 지난해 효성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의 6.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1일까지로 기자재를 공급, 설치, 시운전을 마치는 시점이다.
이번 수주로 회사의 올해 유럽시장 수주실적은 1조 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연초에는 영국의 내셔널그리드로부터 대규모 위상조정변압기 프로젝트를, 7월에는 노르웨이 국영 전력회사를 상대로 초고압변압기를 수주했다. 신재희 기자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요크셔 지역 해안 약 69km 지점에 설치하는 2.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 효성중공업이 영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혼시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1일 체결했다. 사진은 오스테드의 혼시 프로젝트 위치 설명도. < 오스테드 >
계약에 따라 회사는 400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를 공급한다. 계약규모는 2912억 원으로 지난해 효성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의 6.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1일까지로 기자재를 공급, 설치, 시운전을 마치는 시점이다.
이번 수주로 회사의 올해 유럽시장 수주실적은 1조 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연초에는 영국의 내셔널그리드로부터 대규모 위상조정변압기 프로젝트를, 7월에는 노르웨이 국영 전력회사를 상대로 초고압변압기를 수주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