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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르노코리아 ‘내수’ KG모빌리티·한국GM ‘수출’ 덕에 판매량 증가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01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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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가 10월 국내 판매량과 해외 판매량 모두 대폭 늘어 전체 판매량이 늘었다.

KG모빌리티도 10월 국내 판매량이 소폭, 수출 판매량이 대폭 증가해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국GM은 해외 판매량이 증가해 전체 판매량은 증가하긴 했지만 내수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 르노코리아 10월 국내 판매 340%, 해외 판매 41.2% 늘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10월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10월 르노코리아 ‘내수’ KG모빌리티·한국GM ‘수출’ 덕에 판매량 증가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콜레오스 주행사진.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10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6395대, 606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3년 10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각각 340.7%, 41.2% 늘었다.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16.8% 증가한 1만2456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를 보면 그랑 콜레오스가 5385대가 판매됐다.

QM6, 아르카나, SM6는 각각 582대, 346대, 48대가 판매됐다. QM6와 SM6은 작년 10월보다 각각 26.0%, 67.1%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아르카나가 5179대, QM6가 882대가 팔렸다. 1년 전보다 아르카나, QM6 판매는 각각 41.2%, 65.2% 늘었다.

◆ KG모빌리티 10월 국내 판매 소폭 늘고, 수출 대폭 증가

KG모빌리티는 10월 국내에서 4504대, 해외에서 4741대 등 모두 924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3년 10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각각 18.4%, 81.2% 늘었다.
 
10월 르노코리아 ‘내수’ KG모빌리티·한국GM ‘수출’ 덕에 판매량 증가
▲ KG모빌리티 액티언. < KG모빌리티 >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4.0% 증가했다.

내수 판매를 보면 액티언이 1482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10월보다 16.7% 감소한 1100대, 토레스는 55.5% 감소한 724대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티볼리는 9.5% 증가한 632대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토레스 EVX는 347대, 렉스턴은 13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0월보다 토레스 EVX는 622.9% 늘고, 렉스턴은 8.3% 줄었다.

코란도와 코란도 EV는 국내에서 각각 82대와 5대가 팔렸다. 코란도는 지난해 10월 대비 5.7% 줄었다.

해외 판매를 보면 10월 렉스턴 스포츠는 1712대, 티볼리는 867대가 팔렸다. 렉스턴 스포츠는 156.3%, 티볼리는 34.6% 늘었다.

토레스와 렉스턴은 각각 602대, 543대가 팔렸다. 토레스는 30.1% 줄었고, 렉스턴은 81.0% 늘었다.

코란도, 액티언, 토레스 EVX는 각각 504대, 346대, 155대가 판매됐다. 코란도는 지난해 10월보다 250.0% 증가했다.

10월 코란도 EV는 12대 수출됐다.

◆ 한국GM 10월 내수 판매 대폭 감소, 수출 소폭 증가

한국GM은 10월 내수 1974대, 수출 4만8047대 등 모두 5만2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3년 10월보다 내수 판매는 55.8% 줄었고, 수출은 14.9% 늘었다.
 
10월 르노코리아 ‘내수’ KG모빌리티·한국GM ‘수출’ 덕에 판매량 증가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한국GM >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은 8.1% 늘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1516대, 트레일블레이저 306대, 트래버스 83대, GMC 시에라 25대, 타호 14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0월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는 각각 50.2%, 38.3% 줄었고 트래버스와 GMC 시에라는 각각 58.3%, 21.9% 감소했다. 타호는 72.0% 급감했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10월 대비 91.9%가 감소한 27대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모델을 포함해 각각 8.7% 증가한 1만8204대와 19.1% 증가한 2만9843대가 수출됐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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