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 가운데 약 80%가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31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최근 출범 2주년을 맞아 시행한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022년 10월 출범해 금융안심보험을 시작으로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등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최근 사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용자 776명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전반적 상품과 서비스 평가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여행보험 만족도 평균 점수는 4.4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만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가 ‘가입과 청구가 간편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 밖에 ‘보험료가 합리적이다’(72%), ‘할인 등의 혜택이 다양하다’(39%)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사용자의 높은 만족도는 사용 후기에서도 드러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상품 페이지에 올라온 실사용자 후기(5869건) 가운데 긍정 후기는 97%로 집계됐다.
디지털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이 상품을 인지하고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마케팅 및 사업 비용을 줄여 사용자에게 환급과 할인 등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에게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내놓은 상품들이 결국 시장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사용자 신뢰에 바탕을 두고 더 혁신적 보험 상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