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3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679억9300만 원, 순이익 2116억43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4% 줄고 순이익은 3.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인 2500억 원, 1813억 원을 웃돌았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했지만 해외주식 분기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31.6% 늘었지만 국내 주식 수수료는 15.7% 감소했다.
국내 증시 거래 위축에 신용공여 이자수익과 예탁금 이자수익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업금융부문 수수료는 직전 분기보다 10.6% 감소한 504억 원으로 집계됐다.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679억9300만 원, 순이익 2116억43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 30일 키움증권이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4% 줄고 순이익은 3.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인 2500억 원, 1813억 원을 웃돌았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했지만 해외주식 분기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31.6% 늘었지만 국내 주식 수수료는 15.7% 감소했다.
국내 증시 거래 위축에 신용공여 이자수익과 예탁금 이자수익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업금융부문 수수료는 직전 분기보다 10.6% 감소한 504억 원으로 집계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