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분기 외국환은행 하루 평균 외환거래 709억 달러, 2008년 이후 최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0-25 16:4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해외 주식투자 증가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에 힘입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709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외국환은행 하루 평균 외환거래 709억 달러, 2008년 이후 최대
▲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2008년 이후 최대치인 709억1천만 달러로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올해 2분기 677억8천만 달러 대비 31억2천만 달러(4.6%) 증가했다.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수출입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 관련 거래 확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등으로 외환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현물환 거래 규모는 262억9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16억7천만 달러(6.8%)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도 446억2천만 달러로 2분기와 비교해 14억6천만 달러(3.4%) 늘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의 거래 규모는 315억7천만 달러로 2분기 대비 14억5천만 달러(4.8%) 증가했다. 외국은행지점의 거래 규모는 393억4천만 달러로 2분기와 비교해 16억8천만 달러(4.5%) 증가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 이익 증가로 주주환원 지속성 확보”
DB금투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치료제 매 분기 성장"
다올투자 “키움증권 거래대금 감소에도 안정적 실적,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
기아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스포티지’ 출시, 2863만 원부터
하나증권 "중국 무비자입국 허용에 여행주 수혜,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주목"
위례신사선 3차 공고서도 결국 유찰,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해 추진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 내 12년 만 분기 적자, "본사 3천 명대로 축소..
우리은행 비대면 부동산 대출 일시 중단,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낮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물량 판매 5분 만에 완판
[오늘의 주목주] ‘저가 매력’ 고려아연 8% 상승, 실리콘투 10%대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