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간소하게 열렸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유족들은 오전 10시30분경 선영에 도착해, 약 40분 동안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특별한 절차 없이 헌화하고 절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이뤄졌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은 유족들보다 이른 오전 9시40분경 승합차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고인을 추모했다.
선영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자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를 마친 뒤 이재용 회장과 삼성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뒤 6년5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가 2020년 10월25일 세상을 떠났다.
이 선대회장은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프랑크프루트 선언’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를 이루고, 반도체 불모지였던 국내 환경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성공 신화’를 쓴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나병현 기자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유족들은 오전 10시30분경 선영에 도착해, 약 40분 동안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특별한 절차 없이 헌화하고 절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이뤄졌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은 유족들보다 이른 오전 9시40분경 승합차를 타고 선영에 도착해 고인을 추모했다.
선영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자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를 마친 뒤 이재용 회장과 삼성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뒤 6년5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가 2020년 10월25일 세상을 떠났다.
이 선대회장은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로 대표되는 ‘프랑크프루트 선언’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를 이루고, 반도체 불모지였던 국내 환경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성공 신화’를 쓴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