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 현장에서 남현진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센터 박사가 2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4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 열처리녹차추출물, 흑차추출물과 인삼열매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연구 가능성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최현서 상명대학교 교수는 L-글루탐산발효 가바분말이 수면 개선, 스트레스 유발 우울증 및 불안 유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정승수 연세대학교 교수는 열처리녹차추출물 섭취에 의한 폐경기 우울증 및 노화 설치류 모델에서의 인지기능 개선효과 및 기억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억력 개선 효과 연구를 공유했다.
흑차추출물과 인삼열매 등에 대한 연구 성과도 발표됐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센터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모레퍼시픽은 독자적인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및 핵심 원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소재 신규 효능 가치 발굴 연구를 통해 고효능 웰니스를 추구하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