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25일 오픈AI가 챗GPT-4의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오리온'(가칭)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오리온은 멀티모달 기능이 탑재돼 언어 이해와 생성 측면에서 이전 모델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이 기존 GPT-4보다 약 100배에 가까운 연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부자 발언도 전해졌다.
오픈AI는 지난 9월12일 출시한 추론 특화 AI 모델 'o1(당시 스트로베리)'의 합성 데이터(컴퓨터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오리온 학습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5월13일 출시한 GPT4의 개선 버전 'GPT-4o'와 9월12일 출시한 'o1'과 달리 곧바로 챗GPT에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오픈AI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에게만 우선 제공돼 제품 설계 등을 지원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요 파트너사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주르'에 이르면 11월 이 모델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오리온의 정식 서비스명이 GPT-5가 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동현 기자
오리온은 멀티모달 기능이 탑재돼 언어 이해와 생성 측면에서 이전 모델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리온이 기존 GPT-4보다 약 100배에 가까운 연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부자 발언도 전해졌다.
▲ 오픈AI가 GPT-4의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오리온(가칭)'을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오픈AI는 지난 9월12일 출시한 추론 특화 AI 모델 'o1(당시 스트로베리)'의 합성 데이터(컴퓨터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오리온 학습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5월13일 출시한 GPT4의 개선 버전 'GPT-4o'와 9월12일 출시한 'o1'과 달리 곧바로 챗GPT에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오픈AI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에게만 우선 제공돼 제품 설계 등을 지원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요 파트너사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주르'에 이르면 11월 이 모델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오리온의 정식 서비스명이 GPT-5가 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