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한동훈 "특별감찰관 임명은 대선공약, '조건부 이행' 당론 아니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25 10:2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친인척을 감독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은 대선공약인 만큼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 대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별감찰관 임명은 현재에도 유효한 국민의힘 대선공약이다"며 "대선공약을 조건을 달아 이행하지 말자는 당론은 정해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특별감찰관 임명은 대선공약, '조건부 이행' 당론 아니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 대표는 "국민들에게 약속한 바를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기본값'이다"며 "국민의힘 대선공약 실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국민들에게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앞서 특별감찰관 후보추천을 북한인권재단 이사추천과 연계해야 한다는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주장에 반박 성격으로 읽힌다.

앞서 친윤계 권성동 의원은 2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특별감찰관 추천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선임 연동은 국민의힘 당론이고 당론을 변경하려면 원내대표와 상의를 사전에 해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독선이고 독단의 정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관련 2심 최후진술,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민주당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비트코인 1억3500만 원대, 트럼프 재무부 장관에 친가상화폐 인사 지명
[오늘의 주목주] ‘조선업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 플라스틱 단계적 퇴..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 이중고, 중국 텐센트는 되레 수혜 가능성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내 이기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