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이 쇼핑 행사 ‘2024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매출 1조9천억 원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그룹은 24일 쓱데이 매출이 매년 증가해 누적 매출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그 통합 행사인 ‘쓱데이’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 등 주요 계열사 18개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과거에는 10월말부터 11월까지가 전통적인 유통업계 비수기로 여겨졌다”며 “쓱데이 이후 이 기간에 많은 유통기업들이 행사를 열면서 쇼핑 성수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년 첫 번째 쓱데이는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했다.
하루에만 고객 156만 명이 이마트를 찾았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고객 수가 38% 증가했다. 매출은 71%가 늘었다.
각 계열사별로 증가한 매출은 SSG닷컴 163%, 신세계라이브쇼핑 360%, 신세계L&B 201%, 신세계면세점 177%, 신세계프라퍼티 133%, 신세계인터네셔널 103% 등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고객 분산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렸다.
2020년 쓱데이 매출은 7천억 원, 2021년 쓱데이 매출은 9600억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로 쓱데이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에는 엔데믹 상황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G마켓이 처음으로 쓱데이에 참여해 구매 고객 수 32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쓱데이 매출은 1조7000억 원을 냈다. 쓱데이 누적 매출은 3조8600억 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 성공 이유로 온·오프라인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꼽았다.
SSG닷컴은 스타필드코엑스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특가에 판매했다. SSG닷컴은 SCK컴퍼니와 협업해 스타벅스알비백 10만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W컨셉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올해 쓱데이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쓱데이가 10일 동안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매출 목표는 그동안 쓱데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1조9000억 원이다.
신세계그룹은 행사 기간을 10일로 확대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짧은 기간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말을 두 번 포함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첫 주말인 11월1~3일에는 이마트, 두 번째 주말인 8일~10일은 신세계백화점 중심의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쓱데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고객이 기대하고 만족할 수 있는 쓱데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신세계그룹은 24일 쓱데이 매출이 매년 증가해 누적 매출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인 쓱데이 매출이 매년 증가해 누적 매출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2019년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그 통합 행사인 ‘쓱데이’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행사에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 등 주요 계열사 18개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과거에는 10월말부터 11월까지가 전통적인 유통업계 비수기로 여겨졌다”며 “쓱데이 이후 이 기간에 많은 유통기업들이 행사를 열면서 쇼핑 성수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년 첫 번째 쓱데이는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했다.
하루에만 고객 156만 명이 이마트를 찾았다.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고객 수가 38% 증가했다. 매출은 71%가 늘었다.
각 계열사별로 증가한 매출은 SSG닷컴 163%, 신세계라이브쇼핑 360%, 신세계L&B 201%, 신세계면세점 177%, 신세계프라퍼티 133%, 신세계인터네셔널 103% 등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고객 분산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렸다.
2020년 쓱데이 매출은 7천억 원, 2021년 쓱데이 매출은 9600억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로 쓱데이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에는 엔데믹 상황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강화했다. G마켓이 처음으로 쓱데이에 참여해 구매 고객 수 32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쓱데이 매출은 1조7000억 원을 냈다. 쓱데이 누적 매출은 3조8600억 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쓱데이 성공 이유로 온·오프라인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꼽았다.
SSG닷컴은 스타필드코엑스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특가에 판매했다. SSG닷컴은 SCK컴퍼니와 협업해 스타벅스알비백 10만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W컨셉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올해 쓱데이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쓱데이가 10일 동안 진행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매출 목표는 그동안 쓱데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1조9000억 원이다.
신세계그룹은 행사 기간을 10일로 확대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짧은 기간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말을 두 번 포함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첫 주말인 11월1~3일에는 이마트, 두 번째 주말인 8일~10일은 신세계백화점 중심의 행사가 열린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쓱데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고객이 기대하고 만족할 수 있는 쓱데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