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유럽 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약 '펙수클루' 처방 사례 소개

▲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미국 및 유럽 소화기 전문의들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웅제약>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글로벌 학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의 처방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웅제약은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에서 펙수클루의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14일 열린 좌담회에서는 멕시코와 칠레 소화기 전문의 8명이 발표자로 나서 펙수클루의 처방 및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멕시코 기능성운동질환학회장을 지낸 호세 마리아 레메즈 트로체 베라크루즈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 가능한 펙수클루의 편리함 때문에 재처방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칠레 로스 안데스병원의 크리스티안 뮐렌브록 교수는 “칠레에서는 비교적 최근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웅제약 펙수클루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며 실제 현장에서의 처방 경험을 공유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학회에서 펙수클루의 최신지견과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펙수클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장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도록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