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포럼 상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강석훈 회장이 23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2024년 지니어워즈 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은행 회장 강석훈, 지역 균형발전 공로로 금융경제포럼 '지니어워즈' 받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가 23일 전주시에서 개막한 지니어워즈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은행>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이다. 경제, 금융, 균형발전 등 분야에서 혁신적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준다.

강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2022년 전북 혁신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라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혁신펀드도 조성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지역을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