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사이드 T. 후세인 바이오센트릭 대표이사가 GC녹십자그룹 계열사 지씨셀 본사에 방문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지씨셀은 22일 미국 관계사인 바이오센트릭 대표로 선임된 사이드 T 후세인 대표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본사에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씨셀 미국 관계사 신임 대표 후세인 방한, CDMO 통합솔루션 역량 강화

▲ 사이드 T. 후세인 바이오센트릭 대표이사(사진)가 22일 용인에 있는 지씨셀 본사에 방문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 사업에서 통합솔루션을 제공 계획을 밝혔다. <지씨셀>


바이오센트릭은 세포치료제 CDMO 기업으로 2022년부터 자가유래 및 동종유래 치료제를 개발, 제조 및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의 성장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후세인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자체 플랫폼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기술 이전 타임라인을 상당히 단축시켰고 성장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며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모달리티의 중요 성공요인인 360도 통합 가치사슬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후세인 대표는 9월 바이오센트릭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인물로 앞서 미국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알카미와 리질리언스에서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역임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사이드 T. 후세인 최고경영자 선임을 통해 바이오센트릭이 제조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최첨단 세포 치료제의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를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제한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