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3분기 흑자를 냈을 거란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거란 증권가 전망에 23일 장중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오르고 있다. |
23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 시장에서 교촌에프앤비 주식은 전날보다 4.48%(430원) 오른 1만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63%(60원) 높은 96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운 뒤 소폭 하락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장마감 이후 낸 보고서에서 교촌에프앤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04억 원, 71억 원으로 추산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8.1% 늘고 영업이익은 17.1% 감소하는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바라봤다.
성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도 전망했다.
그는 “내년 매출은 5150억 원, 영업이익은 56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