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총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표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점을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오랫동안 국민들게 불편을 드려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학사 운영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는 앞서 9월6일 의료공백해소와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