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스포츠는 2024~2025 시즌부터 4시즌 동안 KBL(한국프로농구연맹) 프로농구 중계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KBL 개막 이미지. < CJENM >
tvN스포츠는 2024~2025 시즌부터 4시즌 동안 KBL(한국프로농구연맹) 프로농구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부산 KCC와 수원 KT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025 시즌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부산 KCC와 수원 KT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6개월 이어진다.
공식 개막전으로 치러질 부산 KCC-수원 KT전은 허웅·허훈 형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은 6일 열린 KBL 컵대회(비시즌 대회)에서 이미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KT 새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에 힘입어 84-74로 수원 KT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패배를 설욕했다.
두 팀 모두 2024~2025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인 개막전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tvN스포츠가 중계하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해설진으로는 선수 출신인 문경은, 추승균, 김태술 해설위원이 합류한다. 정용검 캐스터가 약 5년 만에 KBL 중계진으로 복귀한다.
'2024-2025 KCC 프로농구'는 TV채널 tvN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는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