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 이미지. <안드로이드헤드라인>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5일 기존 폴더블 스마트폰보다 더 얇아진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해당 제품의 상세 스펙을 공개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의 두께는 접었을 때 약 10.6㎜, 펼쳤을 때 4.9㎜ 정도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크기다.
올해 7월에 출시한 갤럭시Z 폴드6의 두께는 접었을 때 12.1㎜, 펼쳤을 때 5.6㎜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작과 동일하게 세 개의 후면 렌즈가 존재하지만, 2억 화소 카메라 센서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 삼성전자의 S펜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이 폴더블폰의 주름 문제를 크게 개선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출고 가격은 약 30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