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4-10-15 1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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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은 오는 11월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행사 '지스타 2024'에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출시된다.
▲ 넷마블은 11월 열리는 국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연존에서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도 행사에 출품한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넷마블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게임에서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하고,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3일차인 16일 토요일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고,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11월15~17일 진행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