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75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4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69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3.93%),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2.41%)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3.73%), 현대차(-0.40%), 셀트리온(-1.19%), 삼성전자우(-1.96%), 기아(-0.80%), POSCO홀딩스(-0.79%) 주가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9조1천억 원을 거둬 낮아진 시장 추정치 10조7700억 원가량을 크게 밑돌며 주가가 밀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 4483억 원을 올려 시장 추정치(4200억 원)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올랐다.
이와 함께 독일 벤츠 계열사에 2028년부터 2038년까지 10년 동안 50.5GWh(기가와트시)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59%), 중형주(-0.88%), 소형주(-0.32%) 주가가 나란히 빠졌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2.63%), 섬유의복(-1.90%), 음식료(-1.79%), 화학(-1.30%), 전기전자(-1.04%), 유통(-1.03%), 보험(-1.03%), 기계(-0.94%), 제조(-0.77%), 의료정밀(-0.52%), 운수창고(-0.44%), 종이목재(-0.42%), 철강금속(-0.35%), 전기가스(-0.28%), 비금속광물(-0.19%), 금융(-0.18%), 증권(-0.03%) 주가가 내렸다.
반면 건설(1.15%), 서비스(0.13%), 의약품(0.04%) 주가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경절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경기부양책 영향을 반영해 10% 급등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며 “국내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 개장에 따른 수급 이탈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77포인트(0.35%) 밀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가 90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10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16%), 에코프로(0.54%), 엔켐(0.25%), 리가켐바이오(4.45%) 주가는 상승했고 HLB(-3.53%), 클래시스(-2.68%), 휴젤(-2.13%), 삼천당제약(-5.94%), 리노공업(-1.28%), 셀트리온제약(-1.44%) 주가는 하락했다.
환율은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3.0원 오른 1349.7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거래를 마감했다.
▲ 8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375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34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69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3.93%),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2.41%)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3.73%), 현대차(-0.40%), 셀트리온(-1.19%), 삼성전자우(-1.96%), 기아(-0.80%), POSCO홀딩스(-0.79%) 주가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9조1천억 원을 거둬 낮아진 시장 추정치 10조7700억 원가량을 크게 밑돌며 주가가 밀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 4483억 원을 올려 시장 추정치(4200억 원)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올랐다.
이와 함께 독일 벤츠 계열사에 2028년부터 2038년까지 10년 동안 50.5GWh(기가와트시)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59%), 중형주(-0.88%), 소형주(-0.32%) 주가가 나란히 빠졌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2.63%), 섬유의복(-1.90%), 음식료(-1.79%), 화학(-1.30%), 전기전자(-1.04%), 유통(-1.03%), 보험(-1.03%), 기계(-0.94%), 제조(-0.77%), 의료정밀(-0.52%), 운수창고(-0.44%), 종이목재(-0.42%), 철강금속(-0.35%), 전기가스(-0.28%), 비금속광물(-0.19%), 금융(-0.18%), 증권(-0.03%) 주가가 내렸다.
반면 건설(1.15%), 서비스(0.13%), 의약품(0.04%) 주가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경절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경기부양책 영향을 반영해 10% 급등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며 “국내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 개장에 따른 수급 이탈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77포인트(0.35%) 밀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가 90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9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101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16%), 에코프로(0.54%), 엔켐(0.25%), 리가켐바이오(4.45%) 주가는 상승했고 HLB(-3.53%), 클래시스(-2.68%), 휴젤(-2.13%), 삼천당제약(-5.94%), 리노공업(-1.28%), 셀트리온제약(-1.44%) 주가는 하락했다.
환율은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3.0원 오른 1349.7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