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0월 두산로보틱스 주식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

예탁결제원이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39곳의 2억4232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10월 두산로보틱스 주식 34% 풀린다, 예탁원 의무보유해제 계획 공개

▲ 30일 예탁결제원이 10월 중 의무보유해제 계획을 공개했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4개사의 3548만 주가 해제된다. 

두산로보틱스 주식 2210만 주가 10월5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34.09%이다.

고려아연 주식 104만5430주는 10월6일 해제된다. 비율은 5.05%이다.

한국카본 주식 794만7693주는 10월20일 해제된다. 비율은 15.31%이다.

청호ICT 주식 439만5605주는 10월27일 해제된다. 비율은 9.43%이다.

코스닥에선 35개사의 2억683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10월6일 레뷰코퍼레이션(67.11%), 10월1일 지투파워(40.63%), 10월22일 차백신연구소(39.76%), 10월17일 에스비비테크(36.06%) 등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