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맵모빌리티는 30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대리운전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사들의 면허 유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맞손, 대리운전에 면허 검증 시스템 적용

▲ 티맵모빌리티는 30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대리기사의 면허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회사는 대리운전 서비스와 관련해 면허가 취소되거나 만료된 기사들의 운전을 막기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데이터베이스와 자사 대리운전 서비스를 연동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도입한다.

API는 정의와 프로토콜 집합 등을 사용해 두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가 서로 통신할 수 있게 지원하는 메커니즘을 뜻한다. 휴대폰의 날씨 앱은 API를 통해 기상청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담긴 일일 기상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