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GS이니마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GS건설은 25일 ‘건설사, 자회사 편입·직급 개편 등 변화 몸부림 보도 관련’ 해명공시에서 “25일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 계약 체결, GS이니마 지분 매각은 미확정”

▲ GS건설이 25일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다른 종속회사 GS이니마 매각설과 관련해서는 “투자자로부터 구매의향을 접수하고 있지만 지분 매각 여부 및 규모와 관련해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안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3일 건설사들이 자회사 매각을 통해 현금 보유고를 늘리거나 손실을 최소화하는 사례로 GS건설을 들면서 자회사 GS엘리베이터와 GS이니마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