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25일 통합 런처 서비스 ‘넥슨플러그’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플러그는 지난 2005년 넥슨이 출시한 런처 프로그램이다. 게임 포털에 제공되던 메신저 기능, 게임 설치, 빠른 실행 등의 편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 게임 플랫폼이다.
 
넥슨, 자사 통합 런처 서비스 ‘넥슨플러그’ 일본 서비스 실시

▲ 넥슨은 자체 게임 런처 서비스 '넥슨플러그'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며, 런처에 일본어가 적용된 모습을 공개했다. <넥슨>


넥슨은 넥슨플러그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등 지원 언어를 추가했다.

기존 PC 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으며, 게임별 특징과 소식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는 등 플랫폼 전반을 업데이트했다.

또 PC와 모바일을 연동해 원격 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넥슨링크'를 적용할 수 있는 게임 목록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넥슨플러그 개편과 일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게임 이용 환경을 향상할 것”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받아 계속해서 넥슨플러그의 콘텐츠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