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맞춤형 윈터타이어 서비스 확대 위해 삼성화재와 '맞손'

▲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왼쪽)과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4일 삼성화재와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 출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보유한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데이터와 티스테이션 멤버십 서비스 올마이티의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삼성화재는 보험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활 방식에 따른 서비스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공동 개발해 업계 최초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 타이어 장착 할인특약’ 운영과 가입 편의성 제고에 협력키로 햇다. 티스테이션에서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면 양사 간 디지털 데이터 공유로 간편 인증 방식이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 후 윈터타이어 장착 인증 등록을 거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 고객 맞춤형 특별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도 실시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