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멕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미국 현지 물류공장을 본격 가동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알루미늄부품업체 알멕 주가 장중 급등, 미국 물류공장 본격 가동

▲ 알멕 주가가 25일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분 코스닥시장에서 알멕 주식은 전날보다 19.18%(5150원) 뛴 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53%(950원) 높아진 2만7800원에 장을 출발해 초반부터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알멕은 전기차 알루미늄부품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 모듈케이스와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관련 부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알멕은 이날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물류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멕은 올해 초 몽고메리에 약 13만2231㎡(4만 평)를 확보해 압출생산을 위한 법인 설립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약 6611㎡(2천 평) 규모 물류공장을 먼저 가동하면서 미국 현지 고객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