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이에스앤디가 서울에서 도시정비 일감 확보에 성공했다.

자이에스앤디는 12일 테라윈마포제이차피에프브이와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자이에스앤디, 963억 규모 서울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

▲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963억 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9-62번지 일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95세대, 오피스텔 18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963억 원으로 이 사업 전체 금액 가운데 자이에스앤디 지분 80%에 해당하는 것이다. 2023년 자이에스앤디 연결기준 매출의 4.06%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다만 실착공일은 공시되지 않았다.

자이에스앤디는 “공사기간, 계약금액은 건축인허가 및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