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조직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지스타 2024'의 기업과소비자거래(B2C) 1 전시관 부스 배치도. <지스타조직위원회>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맡았다. 작년 불참했던 넥슨은 올해 300부스로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과소비자거래(B2C)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작을 공개한다. 또 30부스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전시관도 조성한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은 매력적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을 진행한다. 인디 쇼케이스 규모를 대폭 키웠다. 또 스팀덱 체험존을 운영해 고사양 게임과 인디 참가사 타이틀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B2C 제1 전시장은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펄어비스, 그라비티, 웹젠, 구글코리아, SOOP(옛 아프리카TV) 등으로 구성된다. 타워 디펜스 게임 '명일방주'를 제작한 중국 하이퍼그리프도 참가한다.
B2C 제2 전시장은 하이브IM, 스팀,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회사 키디야(Qiddiya) 등이 자리한다. B2B 전시관에는 스마일게이트, 넥슨코리아, 그라비티, 컴투스, 드래곤플라이, 웹젠 등이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지스타 행사의 전시 규모는 B2C관 2364부스, B2B관 917부스로 총 3281부스로, 2023년보다 약 1% 증가했다. 특히 B2C 제1 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준비된 대형 부스 구역이 100%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