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0일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마친 뒤 황용필 노동조합 대표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이날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박래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노측 황용필 대표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앞서 노조는 9월5~6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1959명(60.1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546명 가운데 3257명(91.85%)이 참여했다.
합의안에는 △임금인상 기본급 3% △격려금 500만원 △한국공장 미래성장과 고용안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