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큐온저축은행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 애큐온저축은행이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에 가입했다. 사진은 애큐온저축은행 '2023 지속가능경엉보고서'. <애큐온저축은행> |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리고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2)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CoREi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공동으로 발족했다.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정부와 유관기관 등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제언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