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코로나19로 정체된 국제 네크워크 활성화에 다시 시동을 건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함진규 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공사 함진규 “국제협력 네트워크 재시동”,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 방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가운데)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찾아 협력회의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함 사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등으로 기술 및 인적 교류가 지연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2006년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코로나19 이전까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함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로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며 “특히 도로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도로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